하우스감귤 재배기술 전파 앞장 선도농업인…산업포장 서훈

표선농협(조합장 고철민) 고영금(71)·오춘선씨(70)부부가 농협중앙회의 제54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로 산업포장 서훈을 받았다.

농협중앙회는 매달 우수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에서 모범이 되는 최고 농업인 부부 20여쌍을 선발해 매년 1회 시상하고 있다.

고씨 부부는 1960년대 후반부터 농업을 시작해 풍년농장을 경영하면서 고품질하우스 감귤을 생산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2000년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후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도적으로 하우스감귤 재배를 시작해 주위 농가에 하우스감귤 재배기술 전파에 앞장서 왔으며, 표선농협 작목반장, 영농회장, 공선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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