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보목마을회가 도심보다 낙후된 지역의 문화여가활동 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진행한다.

보목마을회(마을회장 한재협)는 지난 1일 보목 마을회관에서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과제빵·바리스타 교육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제과제빵 교실은 매주 4시간씩 12회로 10명씩 2개반으로 운영한다.

바리스타 교육은 자격증반과 핸드드립반으로 나눠 각 15명씩 운영한다. 어린이 방학교실과 주말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구두미 숲섬지킴이센터에서 운영하는 '섶섬지기 마을카페'와 연계해 주민 일자리 창출 및 마을자립 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 일정·수강생 모집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목마을회(733-3508)로 문의하면 된다. 고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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