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체육회-백석대, '2019 장애 유. 청소년 자전거대회' 개최
자전거 두 바퀴로 장애와 비장애가 하나 되는 축제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와 백석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가 주최한 '2019 장애 유. 청소년 자전거대회'가 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제주시 구좌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이 대회는 도내 장애 유·청소년 25명과 백석대 재학생 25명 등이 참가해 동반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장애학생과 지도교사가 1대1 매칭으로 집중지도를 진행, 자전거타기 활동을 통한 건강과 체력 및 운동기술 향상, 생활체육 활동 욕구 증대, 적응 능력과 삶의 질 향상 등을 학습 목표로 운영했다.
박종성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매년 개최되는 자전거대회를 통해 우리지역 장애 유·청소년들에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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