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7일까지 농협·우리은행 등서 

오는 10월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 기념주화가 발행돼 구매 예약이 실시된다.

1만장이 발행되는 이번 기념주화는 우리은행과 농협 홈페이지 및 각 지점에서 4일부터 1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기념주화는 전국체전 개막일인 오는 10월 4일부터 배부된다. 

한국은행이 전국체전 기념주화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은 99.9%의 프루프(Proof)급 은화다. 전국체전의 효시인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의 내야를 형상화한 마름모꼴로 제작됐으며 앞면에 대표 종목 선수들의 모습이, 뒷면에는 대회 엠블럼을 담았다. 액면 금액은 3만원이지만 판매 가격은 4만3000원이며 신청은 한 명당 최대 3개까지 할 수 있다.  다만 예약 접수가 많아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구매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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