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오름 스토리텔링 공모' 창작자 모집

봉래산, 방장산과 더불어 삼신산의 하나로 불리는 영주산을 콘텐츠로 재탄생시킬 창작자를 모집한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은 오는 31일까지 '제주 오름 활용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 오름의 가치를 발굴하고 활용해 제주문화관광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공모분야는 영주산을 주제로 한 이야기로, 관심 있는 창작자들은 트리트먼트(줄거리) 10장 이내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3편을 선정해 각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공모 결과물을 활용해 제주 문화관광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제2차 콘텐츠(상품 등)로 재가공해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접수방법 및 기타 세부사항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eju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4-735-0628.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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