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정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월드컵을 유치하고 최고 책임자로서 치러낸 소감은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 이전에 예상성적에 대해 질문 받으면 항상 "장담할 수는 없지만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답했었다. 6년 전 일본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던 대회 개최권을 공동으로 따내는 과정도 마찬가지였다. 결과적으로 성공리에 끝나 잘됐다.
-히딩크 감독이 한국을 떠나 는게 거의 확실해 졌는데
▲히딩크 감독은 한국의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그는 이제 우리의 친구이며 우리가 요청하면 언제든 달려오겠다고 약속했다.
히딩크는 코칭스쿨에 대한 요청이 있다면 북한에서 1∼2개월 정도 시간을 낼 생각이 있다고도 말했다. 그의 의사를 확인한 만큼 축구협회도 그런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떠나더라도 그를 세계축구와의 창구로 삼을 것이다.
-차기 감독도 외국인으로 선임할 생각인가
▲감독 선임은 전적으로 기술위원회의 몫이다. 또한 차기 감독이 누가 되더라도 히딩크와 연결을 할 생각이다. 또한 누가 감독이 되더라도 히딩크의 과학적 팀 경영, 신념 등을 이어받을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히딩크와 신임 감독이 충돌할 일은 없을 것이다.
-프로팀 창단에 대한 전망은
▲정부측이 지원약속을 했으니까 우선 협회 산하의 프로연맹이 정부에서 도움 받을 부분과 자체적으로 해야할 부분들을 정리해야 할 것이다. 신임 대구시장도 전시장의 뜻을 이어 프로팀 창단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고 상무도 내년에는 프로무대에 정식 참여할 예정이다.<연합>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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