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학교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꿈꾸다」

2003년 9월 100인의 시민설립자가 기금을 마련해 설립한 민립 대안학교 이우학교에 2013년 중학교, 2016년 고등학교에 자녀를 보낸 6명의 학부모들이 쓴 이우학교 안내서가 발간됐다.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꿈꾸다」는 이우학교의 학부모로서, 학교를 이루는 3주체 중 하나로서, 아이들, 학교와 함께 성장한 6년 동안의 삶의 기록이 담겨 있다. 

자식의 행복을 바라지 않는 부모는 없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 자식의 행복을 위한 것인가를 알기는 어렵다. 

이 책은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교육의 근본으로 삼고 아이들을 독립적이며 자유로운 개체로 키우고자 하는 이우의 교육을 학교와 아이들, 그리고 부모의 눈과 입, 귀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빈빈방·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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