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가 이번달부터 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표준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서부 보건소는  지역내 중증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오는 9월까지 주 1회씩 총 12회에 걸쳐 한방공보의와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한의요법(침 시술, 지압법 교육)및 건강상담, 생활습관지도 등으로 구성했다.

우울증, 고혈압·당뇨병 만성질환 관리 등 다양한 건강교육도 이뤄진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건강문제 증상 조절, 합병증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제공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64-760-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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