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교통부

청년 인턴십 가동 5대 1 경쟁 최종 7명 선발 배치
전국 최고 41대1 등 관심 높아…전문가 양성 기대

지역에 맞춘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주축이 될 청년 인턴십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대전 LH 토지주택연구원에서 2019년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은 지역 청년들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 등 실무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등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로 키우는 프로젝트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행하는 사업이다.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의 사업과 달리 건축, 디자인,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인력 수요가 요구되는 점을 감안해 전공 분야를 확대하고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최대 41대 1(부산), 평균 20대 1의 경쟁을 통해 선발한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260명이 모여 각오를 다졌다.

제주에서는 5대의 1 경쟁률을 뚫고 7명이 최종 선발됐다. 발대식 후 도시재생지원센터 120여 곳에 배치돼 약 5개월간 △지역 도시재생업무 기획 및 운영 △도시재생대학 교육 △주민협의체 운영지원 △센터운영 행정△자율 프로젝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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