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4일 '지속가능한 제주발전 정책체계 구축' 정책세미나 개최
지속가능한 제주발전 정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호주와 뉴질랜드처럼 각 도시 특성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균)는 4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제주발전 정책체계 구축'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홍창유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오세아니아지역(호주?뉴질랜드)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뉴질랜드는 오클랜드 의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타 지역과 협력적인 비전 실행, 지역정부간 협력체계 구축 및 도시계획당국과 중앙 정부, 지방 정부가 지속가능성 구현을 위해 오클랜드 지역의 재생(재개발) 과정을 서로 협력하며 완성 중"이라며 "공유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협력함으로써 비용 효율적인 결과를 달성하고 정부 내에서의 계획과 비즈니스 및 커뮤니티 부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추진, 민주적 거버넌스 과정과 의사결정 과정에서는 모든 사람의 행복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창유 책임연구원은 "호주는 사회적, 환경생태적, 경제적 가치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공유되고 연결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기존의 시드니는 자원소비형 도시로 알려졌지만 최근 새로운 지속가능한 혁신 정책으로 글로벌 평가 지표면에서 향상되고 도시 재생과 공공 교통 시설면에서도 지속가능한 가치를 부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정책체계 구축을 위해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있는 소통 체계와 파트너십을 통한 평등정신, 다양성 존중,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등 호주와 뉴질랜드는 각 도시 특성이 반영된 지속가능발전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강성균 위원장은 "이번 정책세미나는 해외(호주, 뉴질랜드)의 지속가능발전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파악하고 향후 상임위원회 국외출장과 연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나갈 계획이다"며 "의회 차원에서 이를 연구 및 논의를 통해 제3차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2022~2031) 수립과 7단계 제도개선 등과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드니에 이민가서 영주권받고 8년 살다 왔는데 거기서 배울것이 뭐가 있다는건지...
CBD는 서울 한복판이랑 똑같고 점점 외곽으로 갈수록,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마냥 조용한 전형적인 곳인데 뭐 배울게 있다고...
외곽에 요즘 거점으로 뜨고있는 스트라스필드, 리버플, 혼스비, 고스필드 등등등
제주시에 외곽 거점인 애월, 조천, 한림 등등등 이미 그 기능은 비슷한데...
도데체 뭘 배워오시겠다고...
여기 너무 발전해서 뉴질랜드식으로 못돌아갑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