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빈 용기 반환수집소를 설치하고 6개월간 시범운영한다.
빈 용기 반환수집소에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반환물량 제한이 없어 다량으로 반환이 가능하다.
보증금 표시가 있는 빈 용기를 반환하면 소주병과 음료수병은 병당 100원, 맥주병은 130원을 현장에서 돌려받는다
빈 용기 반환수집소는 도두동 오일장 내 재활용도움센터에 설치돼 오일장이 열리는 2, 7일 활용할 수 있고 일요일은 제외된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주민 만족도 등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운영 기간 연장과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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