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쓰리세컨즈' 스틸컷.

㈔제주영화제(이사장 권범)는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롯데시네마 제주아라 1관에서 '씨네토크 DAY!'를 진행한다.

씨네토크 DAY는 제주에서 상영되지 않은 영화를 선정해 문화다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행사다.

이달 감상할 영화는 올림픽 감동 실화를 다룬 안톤 메게르디체브 감독의 '쓰리 세컨즈'가 선정됐다.

1972년 뮌헨 올림픽 당시 36년간 우승을 차지한 최강자 미국농구대표팀과 그들을 꺾기 위한 소련농구대표팀의 불꽃 튀는 접전이 펼쳐졌던 올림픽 실화를 다룬 영화다.

상영 후 4명의 관객 패널과 함께 씨네토크도 진행된다.

'쓰리 세컨즈'의 관람을 원하는 일반 관객은 일반 8000원, 학생 7000원의 후원 관람료를 제주영화제 계좌에 송금 후 사무국(064-748-0503)으로 사전 예매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20명 마감이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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