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 지역 자동차관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지도점검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5~6월 서귀포 지역 등록 자동차 전문정비업체 112곳 가운데 64곳을 대상으로 법적장비 구비, 견적서(명세서) 발급 및 보관 상태, 사업장 내와 안전 및 고객서비스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정비책임자가 근무하지 않은 3개 사업장에 시정조치를 했고, 사업장 청결상태 및 소화기 비치가 부족한 정비업체 10곳에는 주의 처분을 내렸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자동차전문정비업, 자동차 매매업 및 해체재활용업 등 60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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