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

서귀포시가 거주지가 없거나,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한 이후에도 돌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8일 서귀포시청에서 서귀포의료원, 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 자활기업 찬찬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관계기관 협약식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달부터 시행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 사업은 서귀포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오는 2021년 6월 30일까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거주지가 없거나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만6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등이 퇴원 이후에도 자신의 집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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