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8일, 전 서울시 문화비축기지장 이광준 바람 부는 연구소장을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장으로 위촉했다.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총괄 기획 및 추진, 다양한 문화콘텐츠 발굴 및 기획, 기타 서귀포시 문화도시 연계사업 추진 등의 문화도시 조성사업 전반을 서귀포시와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준 소장은 41년간 일반인 접근이 통제됐던 석유탱크 시설을 문화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서울시 '문화비축기지사업'을 직접 수행해 성공적으로 활성화시켰던 주역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지난 2월까지 서울특별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문화비축기지장으로 근무한 문화기획 전문가다. 

이광준 센터장은 "주민주도의 마을문화계획 수립 추진과 유휴자원들이 문화적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비젼을 밝혔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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