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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지원센터 '학교지원 새 모델 창출'로 행정혁신 견인 기대
송민식 기자
입력 2019-07-09 (화) 15:15:25 | 승인 2019-07-09 (화) 15:16:00 | 최종수정 2019-07-09 (화) 15:20:30

방과후 학교·초등돌봄 교실 등 업무 이관
교복 구매 지원 업무 추가 발굴

신입생이 10여명에 불과해 교복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중학교들이 공동 구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귀추가 주목된다.

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지원센터의 2020학년도 지원업무 분야에 중학교 교복구매 지원 업무와 기간제교원 채용지원 업무를 추가 발굴했다.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월 조직개편을 통해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설치한 학교 현장 밀착 지원 조직으로 학교에서 이관 가능한 업무를 발굴하고 센터에서 통합 처리해 교사들의 학교현장 업무를 덜어주는 학교지원의 새 모델이다.

학교지원센터의 업무지원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방과후학교 업무 △초등돌봄교실 업무 △보건 업무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업무 △유치원 방과후과정 업무 △어린이 놀이시설 및 학교위생관리 업무 등 총 6개 분야다. 특히 초등돌봄교실 및 유치원방과후과정 간식 구매지원 업무는 현재 학교 현장에서 매우 호응이 높은 업무지원 분야다. 

이어 교육자치추진단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2020학년도 추가 지원업무로 △중학교 교복구매 지원 업무 △기간제교원 채용지원 업무를 추가 발굴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학교 업무 통합 지원'이라는 학교지원센터의 궁극적 목적을 실현할 방침이다. 

강동선 교육자치추진단장은 "지난 2014년부터 '행정 중심에서 배움 중심 문화', 덧붙이고 지시하는 행정이 아닌 '덜어내고 지원하는 행정'을 펼치며 교육 중심 학교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그 혁신의 중심에 학교지원센터가 있다"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교원의 교육활동 지원 및 교직원 행정업무 경감을 통해 교육 본연의 활동이 이뤄지는 학교 현장을 적극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민식 기자  gasmin14@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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