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사업장폐기물배출장을 점검한 결과 폐기물 처리 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서귀포 지역 사업장폐기물배출사업장 가운데 대형호텔 및 골프장리조트 등 폐기물 발생량이 1일 평균 300㎏ 이상 발생하는 32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였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폐기물 배출 전 분리선별장 운영 실태, 사업장폐기물배출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배출자 신고 및 변경신고 적정여부, 사업장생활계 폐기물 배출 실명제 시행 여부, 폐기물 인계 시 올바로시스템 적정사용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결과 전체적으로 배출상태가 양호했고 위반업소는 없었다. 

시는 ㈜부영주택제주부영호텔앤드리조트, ㈜호텔신라제주호텔, ㈜대한항공서귀포KAL호텔, ㈜대명호텔앤리조트제주샤인빌지점, ㈜휘닉스중앙제주, ㈜이랜드파크켄싱턴제주호텔, 롯데상사㈜스카이힐제주C.C, 씨제이대한통운㈜, ㈜동국개발 등 9곳을 우수배출 사업장으로 선정했다.

한편 우수배출사업장은 하반기 점검대상에서 제외한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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