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 9월 19일 개최
16개 종목 3500여명 참가...종목별 참가요강 확정

건전한 여가 생활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도내 생활체육 어르신 한마당 잔치가 마련된다. 

'2019 제주특별자치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9월 19일 한라체육관을 비롯해 외도축구장, 제주복합체육관, 연정정구장, 팬코리아볼링장, 이호랜드, 애향운동장, 시민회관, 회천파크골프장, 노꼬메오름 등 도내 보조경기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이에 따라 제주도체육회는 9일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2개 시체육회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 회의를 열고 종목별 참가요강을 확정,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행사종목으로는 일반종목에 어르신체조,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 볼링, 그라운드골프, 국학기공, 파크골프, 산악, 테니스, 자전거 등 12개 종목이, 부대행사로 노래자랑, 훌라후프, 제기차기, 윳놀이 등 16개 종목 3500여명 참가가 예상된다.

특히 어르신체조와 축구 60대부,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등 4개 종목 1위 수상팀은 내년 전북에서 개최하는 '2020전국생활체육대축전' 어르신부 참가자격을 받게 된다. 

만 60세 이상 참가를 원하는 도내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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