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정보화 분야 사업 추진 현황과 하반기 중점 추진 사업 계획을 점검해 디지털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시정 홍보 및 민원안내를 위한 기존 문자전송체계에 카카오톡 앱 기반의 메시지 알림 기능인 알림톡·친구톡 서비스를 추가하고, ARS 납부시스템을 확대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영세 상인을 위한 SNS 마케팅 교육',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육' 등의 시민 정보화 교육은 708명이 이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는 조직 내부의 유연한 소통체계를 위해 행정 내부 포털의 지식 공유 기능을 강화하고 디지털 일정 관리 기능을 신규로 도입했다. 취약점 진단 솔루션과 개인정보보호 모니터링시스템도 도입해 개인정보 및 시 정보자산 보호 체계도 강화했다.

하반기에는 8월부터 스마트 청사안내 시스템을 본격 운영하고, 쓰레기 효율적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공공 빅데이터 분석사업, 컴퓨터 활용 기초 교육 강화에 초점을 둔 시민 정보화 교육 재편성, SNS 활용 마케팅 교육 과정 추가 개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행정업무용 PC 운영체제 교체 사업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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