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오후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산지천갤러리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터 '산지놀지'가 열린다.

「제주어르신그림책」표지 전시와 함께 작가인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직접 제주어로 들려주는 북토크도 열려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함께 소통할 수 있다.

갤러리 옆 유휴공간에서는 장애, 비장애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엑슬라이더'를 타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밖에도 다양한 그림책과 보드게임, 팝업북 만들기 등을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책읽기가 학습이 아닌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문의=010-2248-5064.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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