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제주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했던 제주향교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문화학당을 연다.

제주향교는 오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강좌 탐라선비문화학당 '올 여름은 제주향교에서 놀자!!'를 연다.

이번 강좌는 제주섬 곳곳에 남겨진 탐라선비들의 문화와 제주민들의 삶이 녹있는 전통문화들을 체험해 그 안에 담겨진 의미들을 만나고 문화향유를 위해 이뤄진다.

올 여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자의 삶을 스토리텔링하고, 어려울 것만 같은 선비문화, 전통문화, 한자공부 등을 재미있는 체험과 놀이로 만나보는 강좌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기간 동안 매주 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선착순 무료. 문의 및 접수=070-4100-0105.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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