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보복 여파로 국내에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제주 지역 여행업계와 저비용항공사들이 '예약 취소' 역풍.

수수료 부담으로 강행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신규 예약까지 현저히 줄어들면서 여름 성수기 일본 상품 판매율이 평년 절반 수준으로 곤두박질하는 등 긴장.

업계 안팎에서는 "전체 대비 일본 상품 비중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저비용항공사와 연계해 제법 팔렸었다"며 "이미 대만이나 동남아로 변경하는 사례도 적잖다"고 귀띔.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