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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자미류 최고 명품 '범가자미' 양식 시대 열린다해양수산연구원 지하해수 이용 어종 양식기술 개발 연구 추진
이은지 기자
입력 2019-07-11 (목) 11:26:06 | 승인 2019-07-11 (목) 11:27:49 | 최종수정 2019-07-11 (목) 11:27:49
범가자미.

제주에서 가자미류 가운데 최고급으로 꼽히는 '범가자미' 양식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지하해수를 이용한 범가자미의 양식 가능성을 확인했다. 

범가자미는 줄가자미, 노랑가자미와 최고급 가자미류로 꼽히고 있으며, 어획량이 적어 고가에 거래되는 희귀종이다.

범가자미 양식기술 개발연구는 1990년대 일부 시도됐지만, 어미확보와 대량 수정량 생산기술 한계로 양식 현장에 보급하지 못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사육중인 어미를 이용해 성 성숙 유도 기법에 의한 수정란 생산에 성공, 범가자미 양식 가능성을 확인했다.

범가자미 인공 수정란은 수온조절과 호르몬 투여를 통해 생산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양식을 위해서는 부화율을 높이고 초기 사육 매뉴얼을 확립해야 하는 등 과제도 남아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집중 연구개발을 통해 양성기술을 확립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문관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지하해수를 활용한 새로운 품종 개발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이은지 기자  eunji5165@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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