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화북동)은 12일 오후 4시 도의회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주민들에 대한 지원 정책들의 개선 방안 기틀을 만들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성의 의원의 진행으로 홍성직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공동대표, 제주교구 이주사목센터 나오미센터장 홍석윤 신부,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의 신강협 소장, 제주글로벌센터 김정림 사무처장, 서귀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은서와 양제윤 도 여성가족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한다.

강성의 의원은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높고, 증가비율도 높게 나타났지만 아직 외국인 주민들의 지원에 관해서는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지역 내 외국인 인권과 관련된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제주 실정에 맞는 제도를 발굴해 내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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