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1일 ‘친절&공감콘서트’ 개최
전 직원 결의문 낭독·퍼포먼스 등 진행​

서귀포시는 11일 오후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공직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하고 행복한 서귀포시 실현을 위한 ‘친절&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서귀포시 역점 친절시책인 ‘해피스마일 서귀포 실천운동’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공무원노조 서귀포시지부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 일환으로 열린 ‘해피스마일 서귀포’ 출범식에서 전 직원들은 친절 실천을 위한 결의문도 낭독했다.

또 동료 직원의 친절 사례를 재구성한 퍼포먼스로 친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고, 공무원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해피스마일 송이 소개되기도 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친절은 공무원의 최우선 덕목”이라며 “이번 행사가 친절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