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친절 모니터링을 실시해 업종별 친절우수업체 5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관광사업체 중 업종별로 100곳을 무작위 선정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화응대, 인사예절, 대민응대, 업무지식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관광사업체 친절만족도 종합점수는 85.7점으로 지난해 상반기 85.5점보다 0.2점 상승했다.

시는 친절만족도 하위 업체 등에 대해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업종별 맞춤형 친절교육 및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반면 친절우수업체로 선정된 더하도스파빌라, 김만덕기념관, 기아오토큐, 방일해장국, 범광여행사 등 5곳에 대해서는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친절모니터링 및 교육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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