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언호 제11대 서귀포해양경찰서장 취임

제11대 김언호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이 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언호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각종 해양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반복훈련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바다의 파수꾼으로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단속과 법집행으로 엄정히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하되, 조직 내에서 서로 배려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제11대 서귀포해양경찰서 김언호 서장은 1997년 간부후보생 45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포항해양경찰서 수사과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담당관, 동해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한편 조윤만 전임 서장은 해양경찰청 외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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