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이공계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일반고 창의융합캠프' 개최

제주도내 고등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신장하기 위한 창의융합캠프가 제주교육기관에서 펼쳐졌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제1차 일반고 창의융합캠프'가 13~14일 일반고 10개교에서 학생 54팀(162명)이 참가한 가운데 탐라교육원,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2019 일반고 창의융합교실' 사업의 첫번째 행사로서 양질의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공계 진학을 원하는 고등학생들을 유능한 이공계 인력으로 키우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두이노 기초, 센서 사용법을 익힌 후 무선조정자동차를 제작하고, 그 산출물을 경연함으로써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고, 팀 활동을 통해 배려와 협동심을 배양해 교육적인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반고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을 높여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적극 대응해 이공계 진학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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