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제주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2019 청렴문화제'에서 28개 도내 시민사회단체·공공기관 등이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제주지방항공청과 제주에너지공사 등 5개 공공기관과 기업이 참여 신청을 했다.

한편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그동안 '청렴제주 희망 네트워크', '청렴 클러스터' 등으로 활동을 해오다 지난해 10월 조례 제정을 통해 공식기구로 자리 잡았고, 현재 2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청렴한 제주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부패방지 정책에의 주민참여 활성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 및 홍보 등 청렴 실천 운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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