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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신임 제주동부경찰서장 "고유정 사건…추락한 경찰 신뢰도 회복에 중점"
양경익 기자
입력 2019-07-15 (월) 18:25:05 | 승인 2019-07-15 (월) 18:26:02 | 최종수정 2019-07-16 (월) 09:56:25

장원석 신임 제주동부경찰서장, 15일 기자간담회

장원석 신임 제주동부경찰서장이 15일 기자간담회에서 "고유정 전 남편 살인사건으로 추락한 경찰 신뢰도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서장은 "고유정 살인사건으로 인해 수사팀에 대한 많은 비판이 있었다"며 "경찰청의 부실수사 의혹 진상조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개선점을 찾아 빠른 시일 내에 업무에 반영해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진정성 있게 지역주민에게 다가간다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도민이 함께하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통해 강력범죄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에 대해서는 "도내에서 관할 지역이 인구도 가장 많고 범죄 발생도 많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치안이 열악한 곳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공동치안 활동 등 협조하면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서장은 지난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입문해 서귀포경찰서 수사과장, 서부경찰서 형사과장, 제주경찰청 보안과장·수사과장·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yki@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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