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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건강 이야기] 족근동 증후군홍만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의료자문위원
홍만기
입력 2019-07-15 (월) 18:50:52 | 승인 2019-07-15 (월) 19:55:01 | 최종수정 2019-07-15 (월) 19:55:01

족근동 증후군은 발이 자주 삐는 경우 거골하 관절의 인대와 신경 손상으로 관절 불안정과 염증이 생기면서 발목 외측의 작은 구멍인 족근동에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증상은 발목 외측에 통증, 압통 및 부종 외에 신경 손상으로 인한 고유수용감각 이상 등이 나타난다. 주로 아침에 통증과 뻣뻣함이 심했다가 통증부위를 풀어주면 조금 나아진다. 치료하지 않으면 점차 통증이 심해져서 보행이 어려워지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만성 염증이 발생되어 발목의 만성 통증 및 거골하 관절의 불안정성 및 관절염으로 발전한다.

원인은 반복적인 발목 염좌 또는 심한 평발에 의한 거골하 관절의 인대손상 및 불안정성이 주된 원인이며, 단족지신전근 손상 및 외번 시에 종골과 거골 외측돌기 사이의 충돌 등이 있다. 치료는 진통소염제 사용, 스테로이드, 국소마취제 주사를 통해 염증과 통증 조절을 하는데 장기적인 효율적 치료법은 아니며 기능성 발보조기(깔창)가 도움이 된다. 

보존적 치료로 해결되지 않으면 관절경을 통한 수술을 시행한다. 발바닥과 볼이 편한 신발이나 운동에 맞는 전용화를 신고,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면 예방할 수 있다.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깔창을 착용하고, 발목 강화운동으로 의자에 앉아서 엄지발가락으로 허공에 글씨를 쓰듯 다양한 각도로 움직이는 운동법이나 눈을 감고 한발로 서서 중심을 잡는 자세의 운동을 한다. 이런 근육 강화운동은 염좌의 빈도도 줄이고 통증 조절 효과도 있다. 

발목을 자주 삐거나 같은 곳을 반복적으로 접질려 매우 심한 통증과 함께 발목이 붓는다면 바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홍만기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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