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시즌2')

시사 프로그램에서 홍가혜 씨와 김용호 기자에 대해 다뤘다.

15일 방송된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시즌2'에서는 해경 모독 혐의로 법정에 섰던 홍가혜 씨를 취재한 내용을 전했다.

이날 취재진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홍가혜 씨는 해경 모독 혐의와 관련해 무죄라는 재판부의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홍가혜 씨는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이 민간 잠수부의 출입을 막고 있다고 진술해 대중을 충격에 빠트렸다.

허나 해경 측은 그녀가 경찰을 모독했다고 송사를 제기했고 김용호 기자는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통해 그녀가 기자 사칭, 연예인의 친족 사칭 등의 거짓을 일삼았다고 주장해 홍가혜 씨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기도 했다.

수 년간의 법정 다툼 끝에 홍가혜 씨는 무죄라는 판결을 받았고 김용호 기자는 허위사실 유포로 홍 씨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재판부의 판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홍가혜 씨가 취재진에 전한 바에 따르면 김용호 기자는 법정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는 주장과 달리 법원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김용호 기자가 동영상 공유 서비스 'Youtube'를 통해 전한 버닝썬 관련 내용 등에 대해 일부 대중은 의구심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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