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른바 '강도얼짱'으로 불리며 세간의 이목을 모았던 이미혜 사건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2년 상습 절도와 강도로 공개수배 전단지가 전국에 배포되며 '강도얼짱'으로 불린 이미혜의 사건이 대형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남자친구와 함께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뒤 여자 2명을 납치하고 돈을 갈취한 혐의로 체포된 이 씨의 외모 탓에 화제를 모으고 있으나 과거와는 상이된 반응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사건 당시에는 수배지에 외모가 공개되며 추종하는 세력이 등장해 팬카페까지 형성됐다. 해당 팬카페에는 "당신은 죄가 없다" 등 이 씨를 옹호하는 반응들이 대부분. 특히 수배지를 소장하는 사람까지 생겼을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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