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발공사 16일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 지원금 전달식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16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과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도개발공사는 내년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에 앞서 도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도민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54개 단체·기관이 총 57건의 사업을 제안했고 도개발공사는 이 가운데 최종 16건을 선정했다.  

주요 사업은 △면생리대 만들기 및 교육 프로젝트 △경력단절·다문화가정 여성 대상 요리워크숍 및 팝업레스토랑 프로그램 △문화·관광지 수어 해설영상 제작 △퇴직노인 역량 강화 공연 프로그램 등이다. 

오경수 사장은 "열린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은 도민참여로 이뤄진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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