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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사업 서귀포의료원 요양병원 '원점' 사업 지연 '불가피'
김지석 기자
입력 2019-07-16 (화) 18:34:09 | 승인 2019-07-16 (화) 18:35:12 | 최종수정 2019-07-16 (화) 18:35:12

도, 의료원 주차장 부지에 신축 계획 주차난 우려에 대상지 변경
사업부지 물색 및 사업비 확보 등 행정절차 최소 1년 이상 지연

서귀포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서귀포의료원 요양병원 신축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등 신축 계획에 차질을 빚으면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제주도는 사업비 182억원(국비 82억원, 지방비 100억언)을 들여 국비 지원 기능보강사업으로 서귀포시 지역 치매노인에 대한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1월부터 2021년까지 서귀포시 의료원 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 100병상 규모의 요양병원을 신축한다는 계획이었다.

도는 서귀포의료원 주차장 부지에 요양병원을 신축하기로 하고 2018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하는 등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도의회와 지역사회에서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가뜩이나 부족한 서귀포의료원 주차장에 요양병원을 신축하면 교통이 더 혼잡해지면서 극심한 주차난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였다.

이에 도는 올해 국비 등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한 데다 신축부지마저 확보하지 못하는 등 요양병원 신축사업은 아무런 진척 없이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에 따라 도는 서귀포의료원 주차장 부지를 제외한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신축부지 적합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도는 부지 물색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등의 행정절차를 다시 거쳐야 한다. 또 내년도 예산에 애초 계획에 없던 토지매입비 등을 확보해야 하는 등 서귀포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요양병원 신축 사업은 최소 1년 이상 지연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애초 서귀포의료원 요양병원을 주차장 부지에 신축하려 했지만 교통 혼잡 등의 이유로 반대 의견이 많아 새로운 토지를 찾고 있다"며 "서귀포의료원 인근 토지 주와 협의 중이며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서귀포의료원 요양병원 신축사업을 통해 서귀포시 지역 치매노인에 대한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 및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지석 기자  kjs@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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