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요트대회
남초저학년부 옵티미스트급서 1위

제주 요트의 희망 조재윤(오라초3)이 2개 대회 연속 금물살을 갈랐다.

조재윤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라북도 궁항 변산요트경기장에서 펼쳐진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요트대회’ 남자초등부 저학년부 옵티미스트급 경기에서 벌점 167점을 획득해 2위 백우진(부산주니어세일링클럽·벌점 185점)과 3위 이시후(경남용남초·벌점 218점)를 따돌리고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특히 조재윤은 지난 5월 '제20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도 백우진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난 3월 ‘제18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3위에 오르며 3개 대회 연속 메달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