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북소리가 해변에서 울려 퍼진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 소속 난타동아리 '탐나라타악(회장 김순자)'는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공연 '북소리 하나되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선 스틱과 북의 현란한 움직임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두드림의 미학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탐나라타악의 공연과 함께 관객들과 함께하는 리듬놀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난타는 마구 때린다는 의미의 한자어 '난타(亂打)'에서 유래됐다. 사물놀이 박자를 기초로 대사 없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한 스토리를 표현하는 넌버벌 공연이다.

한편 난타동아리 '탐나라타악'은 회원 11명으로 구성돼 주 1회 이상의 연습으로 역량강화와 소외계층 및 도민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문의=064-710-4243.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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