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태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무한거울방-영혼의 광채'.

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은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첫째로 대학(원)생 관람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장 발권 시 학생증을 제시하는 경우 30%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본인만 해당되며 중복할인은 불가다. 여름방학을 맞아 제주도를 찾는 대학생들이 본태 박물관에서 전통과 현대미술의 아름다움,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을 할인된 가격에 감상할 수 있다.

둘째로 마감시간이 기존 오후 6시에서 7시로 1시간 연장 운영된다. 한여름 햇빛을 피해 여유롭게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건물의 밖 제주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내 카페만 별도로 이용 가능하며 매표소에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홈페이지(http://www.bontemuseum.com/). 전화(064-792-8108).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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