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 제주도지회(지회장 이종형)는 계간 「제주작가」2019년 여름호(제65호)를 발간했다. 개발의 광풍 속에서 나타나는 제주의 현안들을 기획연재하기 위해 '제주, 환상을 겨누다'란 주제를 다뤘다. 

또한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공동 개최한 4·3추념시화전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시도 실렸다. 특별인터뷰로 제3회 4·3평화상 수상자 현기영 소설가와의 대담도 만나볼 수 있다.

공감과 연대에서는 오키나와 출신으로 '섬 말'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는 소설가 사키야마 다미의 강연 내용을 정리해 실었다.

이밖에 제주작가회의 회원들의 시와 시조, 제주어 단편소설, 수필, 시나리오 등도 만날 수 있다. 문의=070-8844-2525. 우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