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50명 대상 신청 오는 22일부터 홈페이지서

제주도는 다음달 1~3일까지 3일간 운영하는 한라생태숲 여름학교 '초록숲 탐험대' 참여자를 모집한다. 

여름생태학교는 2011년부터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계의 소중함 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씩 총 6시간 이뤄진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오감으로 이해하는 세상'프로그램, 둘째날은 '안전하고 즐거운 숲 밧줄 놀이', 마지막날은 '숲 예절 전래놀이'가 운영된다. 자윷놀이와 숲 밧줄 매듭 익히기 등 다양한 놀이도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한라생태숲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라생태숲(710-86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호 제주도 산림휴양과장은 "제주도 생태의 중심인 한라생태숲에서 3일 동안 숲을 느끼고 다양한 생태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숲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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