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25~26일 제주그린빅뱅분과회의를 열고 도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한다. 

첫째날인 25일 오후 4시30분~7시 하워드존슨 제주호텔에서, 둘째날인 26일에는 오전 9시30분과 오후 1시30분에 제주도청과 제주대학교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회의때 제시했던 주민체감형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과제에 대한 토론 등으로 이뤄진다.

도는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다음달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그린빅뱅분과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 등을 토대로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그 바탕에서 카폰프리 아일랜드 2030 실행프로그램을 마련, 주민수용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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