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4강서 강호 이리 송학초에 석패 

산남 지역의 핸드볼 강자 서귀중앙초등학교가 전국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서귀중앙초등학교(교장 현정열)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4강전에서 지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팀인 전국 최강 이리 송학초를 맞아  선전을 펼쳤지만 18-26으로 석패했다. 

서귀중앙초 핸드볼팀(6년 고한진·김승준·오현석·한준형, 5년 강동호·김레오·송유빈·이정기, 4년 오상현)은 앞선 8강전에서 대구 성명초를 18-14로 물리쳤다. 또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구 성명초, 2차전 부산 만덕초를 각각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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