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도

제주관광공사 '8월의 제주관광 10선' 선정
섬·오름·숲·용천수·문화축제·이색체험 다채

보물섬 제주가 '8월'이라는 이름으로 신비의 빗장을 연다. 동화나 소설 속 모험 같은 긴장감 대신 제주에 발이 닿은 것만으로도 '서넝(시원)'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이 8월 제주 관광을 대표한다.

제주관광공사는 22일 '무더위를 넘어서는 시원함, 8월 제주는 서넝서넝(시원한 느낌을 나타내는 제주어)'을 테마로 한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콘텐츠 10개를 공개했다. 

섬과 오름, 숲 등 야외공간과 문화 축제·이색체험공간 등 물빛과 산빛, 바람빛으로 차별화했다.

△매력이 넘치는 제주의 유인도(우도, 비양도, 마라도, 가파도, 추자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소재 낭끼오름(남거봉) △숲 놀이터와 야외놀이공간(휴양림, 생태숲 등) △용천수가 있는 생태마을 한경면 판포리·용수리 △자연·인공 물놀이장(강정천, 돈내코, 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 등) 등 정신없이 쏘다닐 기회를 골랐다.

또 △제주국제관악제, 힐링콘서트 노고록이, 산짓물 공원 콘서트 △제주라서 즐거운 한라산국립공원산악박물관, 제주해양동물박물관,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제주 공동체문화를 엿볼 수 있는 김만덕 기념관, 제주물사랑홍보관 △여름밤, 쿨해지는 비법 밤마실 밤의 공원, 분수, 그리고 해안 드라이브 △입 안 가득한 바다향 바다 한 그릇!(옥돔미역국, 성게국수 등) 등이 선택지를 채운다.

제주관광 10선 정보는 제주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살필 수 있다. 문의=064-740-6974(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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