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 양성 여성장애인 경제교육 강사 현장 투입
JDC '일자리 이을樂 사업' 연계 내년 6월까지 11명 맞춤형 프로그램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센터장 김정숙·이하 제주센터)이 양성한 여성장애인 경제교육 강사가 현장에 선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이하 JDC)의 '일자리 이을樂 사업'을 통해 제주센터에서 양성한 강사 11명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 강사들은 지난 2017년부터 제주센터가 진행한 여성장애인 경제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했다. 지난 18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내년 6월까지 1년간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 교육을 하게 된다.

기초 과정 '도담도담 경제생활'과 심화 과정 '혼디 나누는 소비생활'을 중심으로 교육 대상에 맞춰 교육을 꾸린다. 강사 1명당 50회 강의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제주센터는 지역 내 경제교육 수요처 맞춤형 프로그램과 교재 개발은 물론 교육강사 육성과 기관·기업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