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다음달 17일 2시간 연장 운영...무료 체험 프로그램 등 진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관장 문승선)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운영시간을 오후 6시에서 2시간 연장한 8시까지 운영하고, 관람료를 5000원으로 일괄 적용할 계획이다. 

오후 5시 이후 입장하는 만 15세 이하 관람객에게는 LED 풍선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27~29일에는 박물관 1층에서 주말공연 프로그램이, 다음달 2~4일에는 대강당에서 사이언스 매직쇼가 진행된다.

다음달 15~18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풀장에서 즐기는 물총 이벤트' '캐릭터 타투' '매직 풍선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이벤트 기간 동안 박물관 관람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린후 안내데스크에 보여주면 미니 밴드 구급함을 증정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홈페이지(www.jdc-jam.com)를 참고하면 된다. 

문승선 관장은 "개관 5주년과 여름 성수기를 맞아 그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무더운 여름 이벤트 기간 동안 찾아주신 관람객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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