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쯔양 (사진: 유튜브채널 'tzuyang쯔양' / 온라인 커뮤니티)

'먹방' 유튜버로 활동 중인 BJ 쯔양이 누리꾼 A씨와 폭로글 설전을 벌이고 있다.

22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근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에서 누리꾼 A씨가 폭로한 일진 논란에 대해 해명, 해당 게시글 작성자에게 법적대응을 시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A씨는 인터넷방송갤러리에 자신이 쯔양의 동창이라고 주장, "유튜브 활동하는 거 배알 꼴린다" "학창시절에 음주와 흡연을 했다" "강제전학을 당했다"라고 폭로했다.

이후 해당 게시글이 빠른 속도로 누리꾼들 사이에 공유되자 쯔양은 직접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흡연과 음주는 방송에서도 말씀드린 적 있다. 지금은 끊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녀는 "성격이 소심해 중학교에 적응이 어려웠고 이 때문에 고등학교 진학 전 1년 가량을 쉬었다. 이 시기엔 해외 봉사 활동을 다녔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녀는 강제전학 논란에 대해 "제가 피해자였고 인성적으로 문제가 될 행동을 하지 않았다. 가해자가 전학을 갔고 주변의 수군거림 때문에 잠깐 다른 학교로 갔다가 가해자가 전학을 간 후 다시 학교에 복귀했다"라며 일진 논란에 대해 결백을 호소했다.

결국 그녀는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논란이 제기된 문제의 글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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