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뉴스)

LPBA 챔피언십에 출전한 당구선수 김가영이 64강전을 통과했다.

'신한금융 LPBA 챔피언십' 64강 경기가 22일 진행됐고 이번 경기에서 그녀는 조 2위 안에 들며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

특히 그녀의 상위 라운드 진출은 4년 만에 선수로 복귀한 차유람 선수가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기에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김가영은 매일경제를 통해 세계 1위가 목표라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올해 개인적인 목표는 세계 랭킹 1위"라고 밝혔고 이에 취재진이 라이벌에 대해 묻자 "제 자신이 라이벌"이라며 미소짓기도 했다.

한편 김가영은 국내 대회 뿐만 아니라 해외 대회에서도 수차례 우승을 거머쥔 실력자로 지난해에는 세계랭킹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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