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 캠프'가 오는 26~28일 2박 3일 일정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 서귀포시평행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서귀포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대중문화 캠프는 대중문화 영역에 대한 지도·상담을 실시하고 작품 만들기 과정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상예술부문(영화연기, 영화연출, 다큐멘터리, 포토그래퍼), 무대예술부문(연극연기, 뮤지컬, 모델, 공연기획), 대중음악부분(보컬, 밴드, 힙합)등 총 11개 분야에 학생 200명이 참여한다.

대중문화캠프를 수료한 선배 멘토 30여명도 함께한다.

28일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오후 3시부터 작품발표와 수료식을 진행한다. 문의=763-3973. 고은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