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하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시작한 숲속 힐링 콘서트가 이달에도 열린다.

숲속 힐링 콘서트 노고록이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올해 4번째 무대를 갖는다.

이번 힐링 콘서트의 주제는 '사랑입니다' '가끔 외롭고 자주 괴롭고 문득 그리운 인생'으로 헛헛한 마음을 달래줄 사랑의 세레나데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성악 소프라노와 듀엣, 피아노 트리오와 듀엣, 아코디언의 무대로 영화 알라딘 O.S.T.의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 '마중' 등 아름답고 서정적인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호근동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차롱 도시락 시식 부스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064-760-3067.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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