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기 16강 대진 확정...26일 오후 5시부터 강창학A구장 등 4곳서 진행
오현고, 인천부평고와 8강 다툼
대기고를 비롯한 서귀포고, 제주중앙고 등 도내 3개 팀은 24강전에서 고배를 마시며 16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김영진)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27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24강전에 24일 서귀포시 공천포A·B구장과 공천포천연잔디구장, 시민구장 등 4곳에 치러진 가운데 서울경희고, 인천부평고, 서울중대부고, 경기과천고, 경기이천제일고, 서울중앙고, 경기의정부광동U18, 충남신평고 등 8개 팀이 16강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서울경희고는 이날 오후 5시 공천포A구장에서 열린 경기청담FCU18과의 24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또 인천부평고는 오후 5시 공천포B구장에서 경기FCKHT일동U18을 4-1, 서울중대부고는 오후 5시 시민구장에서 서울중경고를 1-1(4 pk 3), 경기과천고는 오후 5시 공천포천연잔디구장에서 충북제천축구센터U18을 5-0으로 각각 격파했다.
경기이천제일고는 오후 7시 공천포A구장에서 대기고를 맞아 5-0으로 승리했고 서울중앙고도 오후 7시 공천포B구장에서 서귀포고를 상대로 2-1로 물리쳤다. 경기의정부광동U18은 오후 7시 시민구장에서 강원원주공고를 1-0, 충남신평고는 오후 7시 공천포천연잔디구장에서 제주중앙고를 2-0으로 각각 완파했다.
한편 백록기 16강전은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강창학A·B구장을 비롯해 공천포천연잔디구장, 시민구장 등에서 각각 개최된다
△백록기 16강 대진
△오후 5시 강창학A구장 서울경신고 vs 서울경희고
△오후 5시 강창학B구장 오현고 vs 인천부평고
△오후 5시 시민구장 경기뉴양동FCU18 vs 서울중대부고
△오후 5시 공천포천연잔디구장 대구대륜고 vs 경기과천고
△오후 7시 강창학A구장 경기이천제일고 vs 충북청주대성고
△오후 7시 강창학B구장 서울중앙고 vs 서울대신FCU18
△오후 7시 시민구장 경기의정부광동U18 vs 대전유성생명과학고
△오후 7시 공천포천연잔디구장 충남신평고 vs 경남범어고